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다 보면 탭이 순식간에 늘어나 화면이 복잡해지곤 합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효과를 본 크롬 탭 관리 방법들을 정리했습니다.
들어가며
업무를 하다 보면 참고 자료, 메일, 협업 도구, 검색 결과까지 열어두다가 어느새 탭이 스무 개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탭에 무엇이 있는지 찾는 데만 한참 걸리고, 브라우저도 점점 느려지죠. 탭 관리 방법을 하나씩 정리해두고 나서부터는 필요한 정보를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은 실제로 사용하면서 효과를 본 탭 관리 방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탭 그룹 기능으로 주제별 묶기
크롬에는 기본으로 탭 그룹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탭을 우클릭하면 '탭 그룹에 추가'라는 메뉴가 나오는데, 이를 이용해 업무, 개인, 참고자료처럼 주제별로 탭을 묶고 색깔과 이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룹을 접어두면 화면이 훨씬 깔끔해지고, 필요할 때만 펼쳐서 확인하면 됩니다.
2. 자주 쓰는 탭은 고정해두기
매일 확인하는 메일이나 캘린더처럼 항상 열어두는 탭은 고정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탭을 우클릭해 고정을 선택하면 크기가 작아지면서 브라우저 맨 왼쪽에 자리 잡습니다. 실수로 닫힐 위험도 줄고, 새 탭을 많이 열어도 위치가 고정되어 있어 찾기 쉽습니다.
3. 나중에 볼 탭은 저장 후 닫기
당장 필요하지 않지만 나중에 봐야 할 탭이라면 열어두기보다 북마크나 읽기 목록에 저장한 뒤 닫는 것이 좋습니다. 크롬의 읽기 목록 기능을 이용하면 탭을 열어두지 않고도 나중에 다시 찾아볼 수 있어, 화면과 메모리 모두 절약할 수 있습니다.
4. 세션 관리 확장 프로그램 활용하기
작업하던 탭 구성을 통째로 저장해뒀다가 나중에 그대로 복원하고 싶다면 세션 관리 확장 프로그램이 유용합니다. 프로젝트별로 필요한 탭 구성을 저장해두면, 다음에 그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할 때 저장된 세션을 불러오는 것만으로 필요한 탭이 한 번에 열립니다.
5. 단축키로 탭 이동 빠르게 하기
마우스로 일일이 탭을 클릭하는 대신 단축키를 활용하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과 탭 키를 함께 누르면 다음 탭으로, 컨트롤과 시프트와 탭을 함께 누르면 이전 탭으로 이동합니다. 컨트롤과 숫자 키를 누르면 해당 순서의 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자주 쓰는 탭 몇 개는 위치를 고정해두고 단축키로 오가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마무리
탭이 많아지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정리되지 않은 채로 쌓이면 오히려 업무 속도를 떨어뜨립니다. 오늘 소개한 탭 그룹, 고정, 읽기 목록, 세션 관리, 단축키만 적용해도 브라우저 사용이 훨씬 쾌적해질 것입니다. 탭이 너무 많아 답답함을 느끼셨다면 오늘부터 하나씩 적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