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가 쌓이기만 하고 정작 필요할 때 찾지 못한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효과를 본 북마크 정리 시스템을 정리했습니다.
들어가며
유용해 보이는 페이지를 발견할 때마다 북마크에 저장하다 보니, 어느새 목록이 수백 개로 늘어나 있었습니다. 정작 필요한 자료를 찾으려면 스크롤을 한참 내려야 했고, 결국 검색으로 다시 찾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폴더 구조를 새로 짜고 정리 규칙을 정한 뒤로는 필요한 페이지를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은 실제로 적용하면서 효과를 본 북마크 정리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대분류 폴더부터 단순하게 나누기
폴더를 처음부터 세밀하게 나누면 오히려 어디에 저장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먼저 업무, 학습, 취미, 참고자료처럼 큰 카테고리 서너 개로만 나누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폴더가 채워지면서 필요할 때 세부 폴더를 추가하는 방식이 훨씬 관리하기 편합니다.
2. 북마크바에는 정말 자주 쓰는 것만
브라우저 상단 북마크바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접속하는 사이트만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의 자료는 폴더 안으로 넣어두고, 북마크바에는 이름 없이 아이콘만 보이도록 축약해서 정리하면 훨씬 많은 항목을 깔끔하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3. 저장할 때 바로 폴더에 넣는 습관 만들기
일단 저장만 해두고 나중에 정리하겠다고 미루면 결국 정리되지 않은 채로 쌓입니다. 북마크를 추가할 때 별표 아이콘을 클릭한 뒤 뜨는 창에서 바로 폴더를 지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 초만 더 투자하면 나중에 정리하는 시간을 훨씬 아낄 수 있습니다.
4. 정기적으로 죽은 링크 정리하기
시간이 지나면 저장해둔 페이지가 삭제되거나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폴더를 훑어보면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링크나 이제는 필요 없어진 자료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정리해두면 목록이 무한정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검색으로 찾는 습관도 함께 들이기
폴더가 아무리 잘 정리되어 있어도 저장한 지 오래된 북마크는 어느 폴더에 있는지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폴더를 뒤지기보다 브라우저 북마크 관리자의 검색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빠릅니다. 저장할 때 제목을 명확하게 수정해두면 나중에 검색으로 찾기도 훨씬 쉬워집니다.
마무리
북마크는 저장하는 것보다 다시 꺼내 쓸 수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대분류 정리, 북마크바 관리, 저장 습관, 정기 정리, 검색 활용만 적용해도 필요한 자료를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북마크가 뒤죽박죽이라 답답하셨다면 오늘 한 번 폴더 구조부터 정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